진안군, ‘용담향교’...16일 고유례 봉행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8/16 [10:42]

진안군, ‘용담향교’...16일 고유례 봉행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

이영노 | 입력 : 2018/08/16 [10:42]

▲ 16일 용담향교 고유례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이항로 진안군수는 16일 진안 용담향교(전교 성수태) 대성전에서 신갑수 진안군의회 의장, 이한기 전북도의회 의원, 강은희 진안군의회 부의장, 이우규, 조준열, 김광수, 정옥주, 박관순 진안군 군의원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왔다.

 

▲     © 이영노

 

성수태 용담향교 전교는 인사 말씀을 통해 “이항로 군수를 비롯해 당선자들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진안군과 향교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취임 고유례를 준비해 주신 용담향교 성수태 전교 및 유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선 7기에도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 환경을 보전하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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