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치아 임플란트 시술법 개발...치료비용 절감

세계 SCI급의 치과 임플란트 국제 저명 학술지인 게재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9/11 [07:09]

전북대병원, 치아 임플란트 시술법 개발...치료비용 절감

세계 SCI급의 치과 임플란트 국제 저명 학술지인 게재

이영노 | 입력 : 2018/09/11 [07:09]

▲ 윤정호 교수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치아수술에 희소식에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전북대 치과병원 치주과 윤정호 교수와 ㈜메가젠임플란트 공동연구팀이 골이식 (뼈이식) 없이 식립 가능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이에 윤 교수팀은 SCI급의 치과 임플란트 국제 저명 학술지인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에 발표됐다.

 

그동안 치주질환 등 치아상실 가능성 등 치아상실을 대체하기 위해 기존의 의치 시술을 포함한 전통적인 보철치료와 임플란트 시술이 일반적인 치아 수복 방법이다.

 

특히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상실에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경우 임플란트 시술까지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하며 환자의 치료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윤정호 교수와 ㈜메가젠임플란트 연구팀은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골이식 없이 식립가능한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 연구를 진행하여, 좁은 골폭을 가지는 치조골에서도 임플란트 식립 시술이 가능한 임플란트 고정체를 개발했다.

 

윤 교수는 대형 동물 실험 모델을 이용해 새로 개발한 소구경 임플란트에 대한 안전성 및 안정성을 평가를 실시했으며, 식립 4주와 8주 이후 안정적인 골유착과 골형성을 확인하여, 결과적으로 임플란트의 고정도와 골유착이 모두 안정적이고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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