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상스키 유치하겠다’...강임준 시장 15일 개막식서 발표

2018전라북도지사배 & 제6회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 “멋지다” 탄복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9/16 [10:49]

군산시, ‘수상스키 유치하겠다’...강임준 시장 15일 개막식서 발표

2018전라북도지사배 & 제6회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 “멋지다” 탄복

이영노 | 입력 : 2018/09/16 [10:49]

▲ 15일 군산시 옥산저수지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개막식...이형인 선수 등이 보여준 물쇼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유쾌.상쾌.통쾌’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가 펼쳐진 군산시 옥산저수지 경기장에서 지역 옥산과 전라북도를 빛냈다.

 

15일 오전 11시 문정식 협회장 소개로 진행된 개막행사는 대회 위길숙 회장 및 강임준 군산시장, 나기학.문승우 등 전라북도의원,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 외 6명, 고계곤 군산원협 상무, ,군산시체육회,옥산면주민자치위원회,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 회장외 임원 등 실무진들과 서울.세종.대전.군산시.전주시 등 수상스키.웨이크보드 각 회장과 임원진 및 국가대표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강임준 군산시장이 축사에서 유치.시설.보완 등을 약속했다.     © 이영노

▲ 대회 참석자들~     © 이영노

 

강임준 군산시장은 “수상스키 멋지다.”며 “생소하게 여겨졌던 스포츠종목이지만 오늘 참관해보니 전라북도를 대표하여 우리고장 옥산에 유치하도록 하겠다.”라고 개막식에서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이곳은 원래 상수원이었기에 수질이 깨끗하고 자연경관 또한 아름다운 곳이기에 수상스키장으로 적임지다.” 라고 설명했다.

 

이날 위길숙 회장, 나기학. 문승우 전라북도의원, 김경구.송미숙.김중신.신영자.박광일.지해춘.유선우 등 군산시의회 의원, 사)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전영석 사무처장 등은 “우리고장을 위해 꼭 필요한 스포츠다.”라고 입을 모았다.

 

나기학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위길숙 회장 건의에 동감하는 모습     © 이영노

 

특히, 나기학 도의원과 송미숙 의원은 “지금까지 생소한 종목이지만 현장체험을 해보니 ‘최고다‘ ‘세상만끽이다’” 라며 “지역(옥산)발전을 위해 국가적인 스포츠 수상스키 유치에 적극 협조하여 의회에서 뒷받침이 되도록 해내겠다.” 라고 탄복하며 의회에서 적극협조를 약속했다.

 

위길숙 회장은 “수상스키.웨이크보드는 수상보트가 필수인데 우리는 없어 이번 대회를 위해 임대를 해왔지만 연습과 경기를 위해 옥산저수지에 있어야 한다.”라고 나기학.송미숙 의원들 질문에 답변했다.

 

또한, 위 회장은 “이번에 서울 00 선수와 임원 40여명이 이곳(옥산저수지)에서 연습을 하자고 제의가 왔지만 시설.여건.환경 등을 고려 인근 타도로 안내했다.”며 “수상스키 종목은 숙식이 고급이라 선수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시설(수상스키장), 숙박업소, 환경 등을 보완해야 한다.”라고 아쉬움을 표하자 의원들이 동감했다.

 

▲ 이형인 선수가 하이드로플라이 쑈를 보여주고 있다.     © 이영노

▲ 행사 인기몰이 이형인 하이드로플라이 쑈 선수     © 이영노

 

개막식이 끝나고 이형인(사진) 파워보트연맹 소속 선수가 하이드플라이 묘기에 참석자들은 감탄의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토록 관심이 많은 수상스키.웨이크보드는 오는 10.12~18일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포함된 종목으로 전라북도에서는 군산시 옥산저수지에서 열리며 도내에서는 단 이곳 한곳뿐이다.

 

이날 현장에서 확인한 군산시 옥산면 주민자치위 등 주민들은 유치를 적극 환영하며 이로 인해 지역발전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1일 체험행사부터 15일 개막식 등 16일까지 치러지는 행사는 숙련된 선수들이 각종묘기와 물쇼를 보여주는 현장에 유치원생~대학생 등과 선수들이 참석한 자리에 119안전요원만 대기하고 있다.

 

 말 그대로 깊이 30여m가 넘는 저수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안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지역 군산경찰서 옥산파출소는 개막식이 열리는 대회 현장에는 방범활동은 커녕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파출소내에서 이모 등 직원2명은 TV만 시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옥산저수지 행사를 위해 도비 5,500, 시비 5,000, 자부담(위길숙 회장) 2,000 등이며 대회를 위해 고가인 수상보트 임대 및 국가대표단 유치와 대회장 시설에 비용이 지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행사장 모습

▲ 케이블보드     © 이영노

▲ 하이드로플라이쑈     © 이영노



▲ 케이블로드     © 이영노

▲ 쑈~하이드로플라이     © 이영노

▲ 선수대표 선서     © 이영노

▲ 선수대표 선서     © 이영노

▲ 수상스키     © 이영노

전북도민 18/09/21 [08:54] 수정 삭제  
  수상스키~ 하이드로플라이 쑈~ 대단하다. 훌륭하다. 위길숙 회장 화이팅!! 강임준 군산시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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