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민시네마스쿨 상영회 및 수료식...18일 마이골

지역민이 만든 단편영화 18일 오후 6시30분 진안마이골 작은 영화관에서 선보여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9/18 [06:45]

진안군, 주민시네마스쿨 상영회 및 수료식...18일 마이골

지역민이 만든 단편영화 18일 오후 6시30분 진안마이골 작은 영화관에서 선보여

이영노 | 입력 : 2018/09/18 [06:45]

▲ 진안군 마이골작은영화관 본관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18일 진안군이 주민시네마스쿨 상반기 상영회 및 수료식을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개최한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진안군이 주관한 주민시네마스쿨은 2014년부터 매년 도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화제작 교육프로그램이다.

 

영화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촬영, 편집 등 맞춤형 제작 교육을 제공하면서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개강한 수업은 임혜령 다큐멘터리 PD가 강사로 나서 지역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했다. 완성된 작품은 진안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며 제작진은 ‘관객과의 대화’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제작과정 등을 지역 주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귀여운 점순할매(제작 박종순)’, ‘가장 좋았던 우리의 축제 그리고 사랑(제작 곽동원)으로 총 2편이다.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안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성운경 문화체육과 담당팀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지역에서 영상제작 기술을 배우고 진안을 소재로한 다양한 영화를 만들며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주민시네마스쿨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총 31편, 1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휴먼 다큐멘터리 ‘비시랭이 사람들(제작 정선웅)’은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2016영상문화제전,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되었으며, 제11회 정읍전국실버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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