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총장과 학생들 송통...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아이스버킷 챌린지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인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 환기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9/18 [10:56]

군산대, 총장과 학생들 송통...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아이스버킷 챌린지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인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 환기

이영노 | 입력 : 2018/09/18 [10:56]

▲ 이것이 뭘까?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이 17일 군산대학교 본부 앞 광장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곽병선 총장은 지난 12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고, 이날 행사에는 곽병선 총장에게 다음 도전자로 지목받은 군산대학교 이성미 학생처장이 동참했다.

 

▲     © 이영노

 

아이스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인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되었다.

 

아이스버킷 이벤트는 얼음물을 뒤집어썼을 때 온몸의 근육이 경직되는 것이 루게릭병 환자들의 증상과 비슷하다하여 루게릭 환자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이어서 도전을 받을 세 사람을 지목해야 하고, 도전 받은 후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미국 루게릭협회(ALS)에 기부하는 것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곽병선 총장은 이성미 군산대학교 학생처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관영 국회의원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하였고, 소정의 기부금을 기부하였다.

 

이때 곽병선 총장이 기부한 기부금은 박승일 농구선수를 기념해 만든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국내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됐다.

 

곽병선 총장은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루게릭 환우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면서 루게릭병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가져 환우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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