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13개 자치단체, 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DMZ 평화관광 추진협의회 발족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09/20 [15:23]

접경지역 13개 자치단체, 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DMZ 평화관광 추진협의회 발족

오늘뉴스 | 입력 : 2018/09/20 [15:23]

▲ DMZ 평화관광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한 평화관광이 활성화된다.

 

9월 20일 강원도 철원, 경기도 연천을 비롯한 접경지역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DMZ 평화관광 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추진협의회는 강원도와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인천시와 강화군, 옹진군,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등 13개 지자체 및 문체부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했다.

 

이번에 발족한 추진협의회는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어옴에 따라 DMZ 평화생태관광의 브랜드화와 지자체 연계사업, 남북 관계 개선시 남북 교류 및 관광사업 공동추진 등 지속적인 협업 창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차관급인 추진협의회와 별도로 과장급의 실무협의회도 구성해 정책추진과정에서 수시로 협의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남북의 평화분위기 조성에 따른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DMZ를 둘러싼 지자체와 공유해 협업할 수 있는 협의회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추진협의회 발족으로 지자체 간 연계사업 추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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