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인천명현초 행복배움학교 학생 회의 참가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09/21 [16:20]

도성훈 교육감, 인천명현초 행복배움학교 학생 회의 참가

오늘뉴스 | 입력 : 2018/09/21 [16:20]

▲ 도성훈 교육감이 인천명현초등학교 4학년 학년협의회에 깜짝 방문해 직접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명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9월 21일 특별한 수업을 했다.

 

며칠 전 인천명현초에서 행복배움학교와 관련된 회의를 하던 중에 학생들이 인천시 교육감을 초대해 보자고 한 것.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 교육감에게 손편지를 보냈다.

▲ 도성훈 교육감이 명현초등학교 학생들 정성스럽게 쓴 초청편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 오늘뉴스



21일 4교시에 도성훈 교육감이 인천명현초등학교 4학년 시우터(학년협의회)에 깜짝 방문해 직접 수업을 참관하고 이야기를 들었다.

 

인천명현초는 인천광역시 행복배움학교 4년차로, 지금 4학년 학생들은 4년간의 행복배움학교 생활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 좀 더 개선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명현초 4학년 3반 정현준 학생은 “식물의 한 살이처럼 자라고 꽃 피울 수 있도록 오셔서 저희의 문제를 듣고 해결해 주시면 멋진 행복 배움학교로 자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보고 너무 감동하였다. 수업에 꼭 참석하여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이 행복배움학교에 대한 경험을 들으러 왔다. 학생들의 의견을 정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감과 같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짜 교육감이 와서 수업을 같이해서 기쁘다. 행복배움학교의 좋은 점을 잘 봐주시고, 저희의 의견을 꼭 반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22년까지 4년간 100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배움학교네트워크, 연수원학교,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혁신 미래교육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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