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 딕훼밀리와 떠나는 음악여행 29일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09/24 [09:17]

연천군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 딕훼밀리와 떠나는 음악여행 29일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8/09/24 [09:17]

▲ 공연 홍보 포스터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상임대표 황옥자, 공동대표 안홍필, 이하 위원회)는 "낙후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한 첫 번째 행사로 전설의 그룹사운드 조태복의 딕훼밀리"와 손잡고 오는 29일 한탄강 야외 원형무대에서 "인재양성과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레전드 딕훼밀리와 떠나는 음악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에는 7080시절 '나는 못난이'와 '또 만나요'를 히트시킨 전설의 그룹사운드 딕훼밀리와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최서아, 색소폰 연주가 전소광, 가수 선유선 씨가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의 "취지와 목적에 재능기부 차원"에서 행사에 동참을 선언한 최서아, 전소광, 선유선 씨는 '공연 때마다 팬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생활'했는데 "가을의 문턱에 위원회가 개최하는 문화행사에서 그동안 팬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새롭다고 말했다.

 

황옥자 상임대표는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가 "올해 초 발족해 그 첫 번째 행사로 개최하는 딕훼밀리와 떠나는 음악여행"을 7~80년대 연천군 한탄강이 최고의 관광지로 명성을 쌓았던 시기 이후 관광지의 명맥을 잇지 못하고 있던 차에 그룹사운드의 전설인 딕훼밀리와 손잡고 이렇게 "뜻 깊은 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행사의 추진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딕훼밀리 리더 조태복 위원장은 평생 음악만을 위해 살아온 음악인으로 늘 팬들부터 받아온 사랑을 갚을 길을 모색하고 있었는데 안 대표를 만나 지역인재 양성사업과 복지사각지대 청소년과 문화 소외 지역 대상자를 위한 이처럼 뜻깊은 행사를 개최 조금이나마 보답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 총괄하고 있는 안홍필 공동대표는 지자체 시군구마다 각종 음악을 통한 문화공연이 성황을 이루며 관광인프라 조성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전하며, "연천군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민간 주도형 문화콘텐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임원진과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연천군을 7080시절의 전설인 그룹사운드의 메카 및 관광인프라 조성에 이바지할 행사로 딕훼밀리와 떠나는 음악여행"을 기획, 제2의 전성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문화공연을 개최 '테마가 있는 연천군!', '다시 찾는 연천군!'을 위해 행사를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신 연천군, 연천군의회, 각 기관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찬을 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최초 기획자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인재개발 및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발굴 등 지원을 위해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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