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 ‘딕훼밀리와 떠나는 음악여행’ 문화행사 ‘성료’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10/02 [09:35]

연천군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 ‘딕훼밀리와 떠나는 음악여행’ 문화행사 ‘성료’

오늘뉴스 | 입력 : 2018/10/02 [09:35]

▲ 그룹사운드 딕훼밀리가 신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문화행사 ‘딕훼밀리와 떠나는 음악여행’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상임대표 황옥자, 공동대표 안홍필, 이하 위원회)는 지난 9월 29일 연천군 한탄강 야외무대에서 “한탄강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재양성” 위한 ‘제1회 레전드 딕훼밀리와 떠나는 음악여행’을 연천군과 군의회 후원, 연천경찰서, 소방서, 한탄강관리사업소, 오늘뉴스, (합)아키·토피아 건축사사무소, 전국 환경지킴이 연합, 서울양화점, 팝콘아트, 모두와가 협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군의원, 박경정 연천경찰서장, 박현구 소방서장, 지역 단체장, 서울, 인천, 부천, 김포, 포천, 강화 등 지역에서 400여명이 관객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흠뻑 빠져들었다.

 

1부 오프닝행사에서는 색소폰의 전소광, 산다는 건 가수 최서아, 부비부뱌 가수 선유선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그룹사운드의 전설 조태복의 딕훼밀리가 나는 못난이, 흰구름 먹구름 등 70~80년대의 히트곡을 선사하며 참석자들을 옛 추억 속으로 이끌었다.

 

황옥자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연천군은 “무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도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아 있던 실정에 “한탄강을 제2의 도약과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한 안홍필 공동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본 행사를 계기로 “관의 주도가 아닌 민의 주도형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위원회는 더욱 노력할 것이니 연천군과 군민들께서도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축사에서 “단풍잎이 붉게 물 들어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한탄강의 도약을 위해 이토록 의미가 깊은 행사를 위해 노력하신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 황옥자 상임대표와 안홍필 공동대표에게 군정을 책임 사람으로서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우리 연천군을 홍보하고 관광인프라 조성에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문화콘텐츠가 열리게 되어 너무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탄강은 70~80년대 연천을 대표하는 관광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지금은 많이 소외되고 있다. 이렇게 관광인프라 조성에 이바지 하고자 열리는 “문화행사가 더욱 발전하고 성공을 거두려면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는 위원회가 되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관심을 갖고 협력을 위해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원과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이 공연을 끝까지 함께해 외부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공연이 끝난 후 행사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촬영과 다음을 기약하며 공연은 마무리됐다.

▲ 김광쳘 연천군수를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원, 행사관계자,공연 가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