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빈, 天國과 地獄의 老後對策!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0/08 [07:35]

이현빈, 天國과 地獄의 老後對策!

이영노 | 입력 : 2018/10/08 [07:35]

▲     ©이영노

 같은 곳에서 절친한 친구들이 어떤 사람은 천국에 살고 어떤 사람은 지옥에 사는 것이다.

 

노후대책은 자기 자신의 처신과 처리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구분된다.

  
어언간 내 나이가 아흔에 가까워져 간다. 가장 내가 친하게 지냈던 분들의 소식이 궁금하여 요즘 가장 편리한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여러 차례 걸어 봤으나 받지 안 해 돌아가신 줄 알았다.

 
그래도 확인이 되지 않아 또 걸고 또 걸어 봤다. 2018.5.29. 1년 8개월 만에 겨우 통화가 된 것이다. 감기걸린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으며 누구란 것을 알고 울음의 ..흐느낌 즉 서러움이 복받쳐 (순간적으로) 귀가 상당히 어두워 소리 질러야 하기에 긴 통화는 할 수가 없었다.

 
먼저 건강및 생활근황을 살펴보니 그 분은 열악한 지옥에 살고 있었다. 절대 그 분은 지옥에 살 분이 아닌데 왜? 이 분은 한 때 부산에서 이비인후과 의사로 최고의 명성과 번창으로 많은 재산을 축적하였고 서울로 옮겨가서도 병원을 개설 평생을 이비인후과 전문의사로 탄탄한 생활 기반이었다.

 
그 뿐 아니라 음악 및 오디오(AUDIO) 선구자로 세계의 오디오 명기를 갖추고 있었고 그 외 클라리넷 악기연주 등 다양한 취미가 있는 멋쟁이 의사였다.

 
일정시 하늘의 별따기 보다 더 어려운 서울 경기중학교(중고교)을 졸업 경성제국대학교 의학부(지금의 서울대학교)를 졸업 육군 야전병원 부원장에 근무 육군 중령으로 예편하였다.

 
자녀들은 아들 한분은 모대학교 교수로 한 분은 치과의사,딸 한분은 한나라당 국회의원등 모두들 사회의 쟁쟁한 명사들이다. 1980년대 본 부인이 돌아가시고 몇 년뒤에 약20년 연하의 착실한 여자분하고 동거를 하게 되었다.

 
정성껏 보살펴 주는 덕택으로 새로운 인생의 삶을 찾아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아 왔는데 노후의 생활비가 조달 안 되어 그 여인은 생활터전을 찾아 떠나고 90노인의 민박사는 황천가는 대기소 영등포 모 요양원에 거처하고 있는 신세였다.

 
절대 요양원에 갈 분이 아닌데 그 까닭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는 없다. 문장도 길어지고 사생활에 관한 체면도 있고 하여 생략하겠지만 주된 까닭은 적지 않은 재산을 모았으나 자녀들에게 모두 나눠 주고 80노후에 병원도 문 닫고 우선 생활비 조달이 어려울 정도로 돼 버렸다.

 
동거하는 여인의 생활보장도 못하게 돼 버렸으니 살기 위하여 유일하게 성심 껏 박사를 돌보던 그 여인도 살길을 찾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지난날 고관대작 장관이나 높은 자리인 벼슬을 했던 명사들 현실에 재력이 없으면 요양원 신세를 지게 돼 있다.

 
고령자의 힘은 곧 재력이며 생명 줄과 같은 매우 소중한 것이다. 바로 이것이 표준화 된 현실이다. 자녀들은 선친으로부터 많은 재물의 혜택을 다 받고 나면 이제는 쓸모없는 늙은이로 천대한다. 지옥 같은 억울함과 후회 그리고 원한 고통의 세월을 비참하게 살다가 죽는 것이다.

 
1940년대 50년대 60년대 가아선상에서 온갖 고된 일 해가며 가난을 이겨 세계10위권 안으로 비상 기적의 부국으로 집집마다 부를 창조한 고령노인들의 노력과 공적이 있었는데.... 잘못 배운 후세들의 배은망덕의 의식구조 재물 욕심이 양심과 도덕 윤리를 벗어난 더러운 세상에서 고령의 부모들은 가혹한 수모와 천대를 받아 죽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자녀들 너무나 좋고 좋아 재물은 물론 간까지 내 주고 싶은 어버이들의 자상한 마음이다. 다른 자녀들은 불효막심해도 절대 우리 자녀들은 착하고 효심이 심청이와 같으니 믿고 있지만 ...

 
천 길 물 속은 알 수가 있으나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는 격언이 결코 헛된 말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유교사상이 자리 잡고 있는 우리 고유의 이념을 말살하다시피 하고 재물이 직계존속을 앞질려 버린 짐승에 가까운 비윤리적 괴물들로 누가 만들어 놨느냐?

 
100세 시대의 고령자들이여 청천 하늘에서 벼락 맞지 말고 정신 똑 바로 하여 노후 재력은 유일한 힘이요, 마지막 생명줄과 같으니 꽉 쥐고 노치면 비참하게 죽는다는 것을 아뢰오니 명심하시기 바란다.

 
눈에 보이지 않는 효도의 진심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것은 효를 하는 자녀들의 깊은 생각에 있다. 우리 어버이가 기아선상에서 굶주림과 수다한 어려움을 극복 우리들을 이렇게 성장시켜 잘 살게 한 지난 날을 회상하여 감명 깊은 고마움을 알면 스스로 부모를 공경하는 효심이 솟아나는 것이다.

 
우리 부모들이 너무 오래 살아서 우리 몫이 적어 진다는등 불효 막심한 천벌 받을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살아 생시에 이웃들에게 신세 안지고 자녀들의 인생에 끼어들지 않고 자력으로 노후를 잘 준비하여 황천으로 가는 길 간편하고 평안하게... 고령자의 소망이다.

 

이현빈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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