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간부가 전주시의회 앞서 금연위반

알고 보니 보건소 등 간부근무 경력자 실망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0/18 [11:42]

전주시 간부가 전주시의회 앞서 금연위반

알고 보니 보건소 등 간부근무 경력자 실망

이영노 | 입력 : 2018/10/18 [11:42]

▲ 전주시의회 동쪽 입구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 간부가 흡연 장소도 아닌 곳에서 담배를 태우다가 시민들에게 들통 우세를 당하고 있다.

 

더구나 알고 보니 흡연당사자는 금연단속을 하는 전주보건소 간부 출신에 전주시 최고급 간부라는 점에서 실망이 매우 크다.

 

▲ 전주시의회 동쪽입구 ... 꽁초들의 보금자리     ©이영노

 

사건은 10.18일 전주시의회 제 354회 임시회가 개의 전 오전 9시 50분에 전주시의회 동쪽 정문 앞에서 흡연을 하고 꽁초(사진)를 바닦에 버리고 가다가 시민과 취재진에게 포착됐던 것.

 

이에 취재진은 전주시의회가 끝나고 간부에게 다가가 “전주시의회 입구에서 담배피고 꽁초를 버렸지요?”라고 묻자 그는 “예~”라고 시인했다.

 

말썽이 된 이곳은 평소 시의회 및 직원들이 흡연을 하고 꽁초는 그대로 바닦에 버려 미관상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이미지가 실추되는 곳이다.

 

송준상 전주시보건소장은 “선배와 동료로서 창피하고 뉘우쳐야 할 것이다.” 며 “고칠 것은 고치고 잘못 된 것은 잘못됐고 반성 할 것은 반성해야 할 것.”라고 전화인터뷰에서 말했다.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은 “잘못됐다.”라고 일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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