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라~북항간 도로개설 추진에 탄력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10/22 [20:02]

인천시, 청라~북항간 도로개설 추진에 탄력

오늘뉴스 | 입력 : 2018/10/22 [20:02]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8월 16일 착공한 청라지구와 북항 배후부지간을 연결하는 도로(L=1.5㎞, B=35m, 고가차도 L=560m)개설공사에 대해 도로건설과 저촉되는 관련기관(SK 인천석유화학, 중부발전, 포스코에너지)과 사업비 분담 및 업무 지원등에 대해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시는 청라지구-북항간 도로개설공사(대1-17호선) 시행관련기관(SK인천석유화학, 중부발전, 포스코에너지, 항만공사)간 협의완료로 사업비의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사업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총 공사비 413억 원중 관련기관 분담 198억 원(SK 인천석유화학 125억원, 중부발전 35억원, 포스코 13억원, 항만공사 25억 원)과 토지 무상귀속 122억 원(중부발전, 포스코에너지 소유토지)등 총 320억 원의 시 예산절감을 통해 재정 건전화 기여 등에 큰 성과를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사업 지역 주변 중봉로 교통 분산 등을 통해 도로혼잡 해소 및 쾌적한 도로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 계획대로 도로개설 공사가 2021년 7월 완공되면 인천북항배후단지(12개 입주), 북항개발(292개 입주) 입주업체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청라 JCT이용에 따른 청라국제도시와 북항 배후부지간 신속한 물동량 이동 및 물류비용 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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