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8월 16일 착공한 청라지구와 북항 배후부지간을 연결하는 도로(L=1.5㎞, B=35m, 고가차도 L=560m)개설공사에 대해 도로건설과 저촉되는 관련기관(SK 인천석유화학, 중부발전, 포스코에너지)과 사업비 분담 및 업무 지원등에 대해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시는 청라지구-북항간 도로개설공사(대1-17호선) 시행관련기관(SK인천석유화학, 중부발전, 포스코에너지, 항만공사)간 협의완료로 사업비의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사업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총 공사비 413억 원중 관련기관 분담 198억 원(SK 인천석유화학 125억원, 중부발전 35억원, 포스코 13억원, 항만공사 25억 원)과 토지 무상귀속 122억 원(중부발전, 포스코에너지 소유토지)등 총 320억 원의 시 예산절감을 통해 재정 건전화 기여 등에 큰 성과를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사업 지역 주변 중봉로 교통 분산 등을 통해 도로혼잡 해소 및 쾌적한 도로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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