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TV속 촬영지로 떠나는 낭만여행 희망자 모집가을 여행주간 맞아 오늘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40명 모집[오늘뉴스=이성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2018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과 혜택을 마련하고 관광객맞이에 나섰다.
◇ TV CF, 드라마 촬영지 방문 … 나도 TV속 주인공 이번 가을 여행주간의 주제 프로그램인 ‘TV속 촬영지로 떠나는 세종시 낭만여행’은 유명 사진작가와 함께 명소를 둘러보고 인생사진을 함께 찍으며 TV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요 방문지는 TV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의 배경이 된 세종호수공원 바람의 언덕과 카누 CF 촬영지인 ‘에브리선데이 카페’ 등이며, 섭골농장에서 복숭아를 활용한 디저트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세종시 낭만여행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매일 40명씩 총 240명이다.
이외에도 가을 여행주간 기간 세종시 내 총 8곳의 TV촬영지 중 3곳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어 호수공원과 조치원역에 마련된 안내소에제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포토스탬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세종시 내 TV 촬영지는 바람의 언덕과 에브리선데이 카페를 비롯해 금강자연휴양림(디어 마이 프렌즈), 한두리대교(몬스터), 고운뜰공원, 세종전통시장(이상 발칙하게 고고), 교과서박물관(알쓸신잡), 조치원권투체육관(반칙왕) 등이다.
세종시 낭만여행 참가 신청은 포털사이트에서 여행주간을 검색한 후 지역특화프로그램, 세종시를 차례로 클릭한 후 여행주간 홈페이지(https://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가능하다.
◇ 세종시대 시간여행·산책 즐기며 가을 만끽해요
이번 가을 여행주간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걷기산책 프로그램과 세종시대로의 시간여행 등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러 가는 길’은 오는 27일 3생활권 금강수변공원을 출발해 금강수변길을 따라 장미원(전망대)까지 2.5㎞ 구간을 오가는 산책 프로그램이다.
산책코스 중간중간 곤충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한 ‘숲속 상상놀이터’, 숲속 보물찾기, 가을과 여행에 관한 버스킹 공연 등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세종 호수공원입구에서는 1418년 세종대왕 즉위 시대로의 시간여행 프로그램이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1418 세종시대로의 시간여행에서는 사극에서나 볼 법한 조선시대 장터를 현대식으로 재구성한 장터에서 보드게임, 전통놀이체험, 가양금 병창, 퓨전음악, 클래식 재즈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현기 자치분권문화국장은 “이번 2018 가을 여행주간을 통해 시민과 외부 관광객에게 세종시의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가을여행주간에 세종시민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세종시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대전취재본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도신고복로 915-7
세종 가을 여행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