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18년 공공비축 쌀 매입 추진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10/23 [11:13]

연천군, 2018년 공공비축 쌀 매입 추진

오늘뉴스 | 입력 : 2018/10/23 [11:13]

▲ 사진=공공비축 쌀 수매 모습     © 오늘뉴스 자료사진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은 오는 11월 1일 왕징면을 시작으로 2018년 공공비축 쌀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산물 품질관리원 연천포천출장소와 농협, 해당 읍·면 산업팀장이 참석한 실무협의회를 10월 23일 개최해 매입요령 시달과 기관 간 업무협의 마쳤다.

 

연천군에서 추진하는 공공비축 쌀 매입은 건조벼 3천3백90톤과 산물벼 780톤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공비축 쌀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산지쌀값을 반영하여 12월 중에 확정되며 연말까지 매입대금을 지급할 계획이고, 중간정산금(40kg 포대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까지 우선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 쌀 매입대상 외 벼 품종의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 검정(표본조사)을 하여 매입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위해 조사대상 농가 표본 5%를 대상으로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하여 품종을 확인하고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쌀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 쌀 품위규격은 농산물검사기관의 벼 검사규격을 적용하여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한다. 다만 수분이 13.0% 미만이면 2등급으로 낮추어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농가에서는 검사규격에 맞게 출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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