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18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10/23 [11:50]

강화군, 2018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오늘뉴스 | 입력 : 2018/10/23 [11:50]

▲ 예방접종 홍보 포스터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군민의 질병부담 경감을 위해 독감예방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현재 만 12세 미만과 만 60세 이상 등을 대상으로 강화군 보건소·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만 60~64세는 강화군이 자체예산으로 벌이는 사업으로, 이외에도 국가유공자(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족 등에 대해서도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하고 있다.

 

독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에서 다음 해 4월이다. 예방접종 후 방어 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며, 면역 효과는 평균 6개월가량 지속된다. 따라서 60세 이상은 11월 15일까지, 학생은 집단생활로 인한 인플루엔자 예방 등을 고려할 때 가능하면 방학 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인옥 강화군보건소장은 “접종대상자 모두가 기한 내에 접종을 완료하시길 권장한다”면서 “어르신들은 대부분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양호한 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으시고, 접종 후 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귀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내 무료 독감 위탁의료기관은 총 22개소로 강화군청 및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2-930-4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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