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래 해양항공도시로 도약 준비 완료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10/23 [16:51]

인천시, 미래 해양항공도시로 도약 준비 완료

오늘뉴스 | 입력 : 2018/10/23 [16:51]

▲ 인천광역시청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동북아 평화시대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개항도시로서 적극적인 해양항공정책을 통해 인천특별시대를 이끌어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G2로 부상한 후, 국제관계에서 對중국 교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중국과 지정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도시인 우리 인천은 이미 환황해 시대의 중심지이며 장차 도래할 남북평화의 시대에는 육로를 더하여 한반도와 중국 대륙을 연결하는 환 황해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할 해양도시이다.

 

이를 위해서 인천시는 도시와 상생하는 글로벌 물류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하여,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시민들 품으로 바다를 돌려줄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하며, 신성장 산업으로써 글로벌 크루즈 산업육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세계서비스 1위의 인천국제공항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항경제권 개념을 정립하여 항공정비 특화단지(MRO) 조성, 항공산업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항공연관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드론산업을 인천시가 선점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의 도서지역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아름답고 드넓은 갯벌과, 168개의 아름다운 섬이 수도권이 가까이 있어 각각의 특성에 맞도록 섬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재인식하여, 해양도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해상교통(여객선) 운임지원과 준공영제, 서해 5도 주민생활 안정지원, 도서 특성화 사업, 인천 앞바다 쓰레기 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섬으로의 접근성, 정주여건, 소득증대, 관광여건의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는 또한 자원이 풍부한 넓은 어장에서 꽃게, 젓새우, 참홍어, 바지락, 백합의 주산지(主産地)로서의 우리나라 수산업의 매우 중요한 도시 중 하나이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종자 방류사업, 인공어초 사업, 어업인중심의 어촌마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바다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그리고 세계는 하늘길을 통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천은 바다를 통해서, 하늘을 통해서 세계에서 찾아오는 특별한 글로벌 플랫폼 도시를 향해 한걸음-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