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3일 공동학술대회 개최

개신교·가톨릭·원불교가 나누는 종교와 평화 이야기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1/22 [08:52]

원광대, 23일 공동학술대회 개최

개신교·가톨릭·원불교가 나누는 종교와 평화 이야기

이영노 | 입력 : 2018/11/22 [08:52]

▲ 원광대 상징마크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원불교사상연구원은 함석헌학회(회장 이재봉) 및 함석헌평화연구소(소장 황보윤식)와 공동으로 23일 오후 2시부터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종교와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종교 간 상호 이해 및 교류 취지에서 개신교 목사와 가톨릭 신부를 비롯해 함석헌평화연구소 연구원이 발표에 나서고, 원불교사상연구원 연구원들이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첫 발표는 충남 논산에서 작은교회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평화누림교회 배용하 목사의 ‘운동으로서의 메노나이트 평화사상’을 주제로 이루어지며, 원불교사상연구원 야규 마코토 연구교수가 논평을 진행한다.

 

한편, 메노나이트는 16세기 종교개혁 당시보다 철저한 개혁을 지향했던 재세례파(아나뱁티스트)에서 나온 교단으로 일체의 폭력을 거부하는 평화주의와 공동으로 교회를 운영하는 공동체 생활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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