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용, 길 동무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2/05 [11:09]

최규용, 길 동무

이영노 | 입력 : 2018/12/05 [11:09]

  길동무


 어느새 겨울로가는 길목에서 
'나'를 둘러싼 '만남'들을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지금 나의 곁에는 누가 있는지, 
내 맘 깊은 곳에 누가 있는지..,
눈감으면 떠오르는 얼굴들...,

 
올 한해에
 나는 어떤 만남과 
 '동행(同行)'했나 돌아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름들...
궂은일을 만나 함께 걱정하며,
좋은 일을 만나
 기쁨을 서로 나누는 사람들...


서로 아끼며 
축복의 기도를 해준 사람들.

 

이런 사람들로 인하여 
나의 삶이 복되고 내 인생은
 깊이를 더해 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난 생각해봅니다."
나는 누구에게 
어떤 의미의 사람 이었으며.?
어떤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는지?


 '인생(人生)'의 만남에서

 나도 남들에게

 좋은 인연으로 남기 위해

 더욱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처럼 오늘도 내일도

 당신과 '인생의 길동무'가
 되고 싶습니다.

 
내 인생에 귀한 만남의
'인연(因緣)'을 준
 당신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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