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가 노후주택 개선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이는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주택개선사업은 특정의 주택만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후주택은 개인주택이 더 많고 이미 주택들은 노후화돼 전주시 이미지에도 많은 흉물이 되고 있다.
이를 감추기 위해 전주시 관련부서는 임시방편 칸막이 등으로 가려놓고 겉만 보기 좋게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러한 실정에도 사람들 눈에 잘 보이는 다세대 주택만 골라 주택개선사업은 편견이라는 지적이다.
이유는 우선 다세대 주택은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이는데도 여러사람들 민원이 많고 일반 개인주택은 흉물이더라도 개인은 민원이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설명해도 전주시 관계자는 “아~다주택만 해당돼요.”가 답변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전주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도에 총 7억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시설 보수 및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렇지만 개인주택은 먼 산 불구경 신세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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