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남노송동센터, 화재대비 노인복지 홀대...'소화기만 주면 대수냐?' "황당"

구도심 주택, 소화기보다 가스안전차단기가 더 효율적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2/17 [12:30]

전주시 남노송동센터, 화재대비 노인복지 홀대...'소화기만 주면 대수냐?' "황당"

구도심 주택, 소화기보다 가스안전차단기가 더 효율적

이영노 | 입력 : 2018/12/17 [12:30]

전주시 노송주민센터     © 이영노

 

[취재수첩][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남노송동주민센터가 노인주거복지 안전에 소극적이라는 주장이다.

 

이는 여기 노송주민센터에서 주장하는 ‘2000년부터 17년 동안 ‘얼굴 없는 천사’는 4,500여 세대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었고...?‘가 무색하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내용은 받기만 하고 주민들 관리는 홀대라는 말이다.

 

이러한 전주시 노송지역은 구도심으로 낡은 주택이 많다 보니 대부분 서민주택들이 많다.

 

이렇다 보니 젊은 층보다 노인세대가 많아 4계절 화재의 위험도 항상 노출되어 예방대책이 절실한 곳이다.

 

이에 전주시에서는 언젠가 소방 안전기구인 소화기를 집집마다 비치시켜 줬다.

 

그런데 가관인 것은 노인들은 이 소화기를 사용법도 모르고 그냥 집집마다 한구석에 진열품이 돼 버린지 오래라는 것이다.

 

구도심은 대부분 노인층이다 보니 음식을 조리하다 그냥 잠이 들거나 기타 등 이유로 순간을 놓쳐 가스불 조절이 쉽지만 않았다는 것이다.

 

▲ 가스안전 차단기...콕밸브     © 이영노

 

이에 전주시는 이러한 가정을 위해 20분되면 자동 차단되는 안전밸브 차단기를 보급시켰다.

 

그런데 17일 완산구 노송주민센터는 가스차단기에 대해 화재대비라고 말하자 웬 소방서를 들먹거리며 가스안전시설에 대해 전무다.

 

노송동주민센터 직원은 “그것은 소방서에 알아봐야 할 것 아녀요?” 라고 어처구니없는 대답이었다.

 

이러한 가스시설을 16일 전주시 00교회에서 노인들끼리 나눈 대화에서 가스안전시설 설치이야기가 거론돼 오늘뉴스에 하소연한 사연이다.

 

이야기는 “불(가스)켜놓고 살짝 잠들었더니 까맣게 다 탔다. 큰 일 날 뻔했다.”라는 노인들 대화보다 누구나 익숙한 대화다.

 

이러한 위험대비 전주시는 가스안전차단기 즉 콕 밸브를 노인층 및 어려운 가정뿐 만 아니라 화재대비 꼭 필요한 안전장치를 설치해주고 있다.

 

시간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장치...완산구 노송주민센터는 발굴도 의심스럽고 몰랐다는 것도 황당하다.

 

이를 확인하기위해 재차 노동동장을 찾았지만 역시 부재였다.

 

아무튼, 노송동지역처럼 노인 취약세대들은 사용법 모르는 소화기보다 가스안전차단기가 더 효율적이라는 것은 기본적 상식이다.

 

가스차단 관계자는 “그거요 각 본인 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다 알려줘요. 우리는 명단이 오는 대로 가정을 방문하여 설치를 해줘요.”라고 전주시 복지서비스에 대해 귀뜸 했다.

 

한편, 가스안전차단장치(콕밸브)는 각 주민센터 복지부서에 문의하면 설명해준다.

 

 

전주시민 18/12/17 [13:33] 수정 삭제  
  에라~ 노송동사무소 주민복지 잘한다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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