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순회 방문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총 35회 1,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구에 따르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현재 처해져 있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현주소와 원인, 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문제 진단, 대응방안으로 양성평등적 인식 전환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필요 등을 내용으로 하여 가치관 정립기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대상을 각계각층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긍정적 결혼관 및 자녀관 확립과 출산율 향상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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