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전북, 고도비만은 섭식장애... 고질병

<건강>국립정신건강센터 전문의 이종일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2/26 [09:16]

건협전북, 고도비만은 섭식장애... 고질병

<건강>국립정신건강센터 전문의 이종일

이영노 | 입력 : 2018/12/26 [09:16]

▲     ©이영노

 거식증과 폭식증은 섭식장애의 한 종류로, 환자 중 약 10%는 청소년이다.

 

 거식증이란

 음식과 체중에 대한 불안으로 자기 파괴적인 섭식행동과 신체에 대한 왜곡된 지각을 특징으로 하는 거식증에는 음식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유형과 지나친 다이어트와 함께 간헐적으로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거식증 환자는 자신에 대한 신체적 왜곡 때문에 비이성적인 행동을 보인다.

 

거식증의 진단과 치료

거식증의 치료로는 ▲치료를 받아들이도록 동기를 강화하는 치료 ▲체중을 회복시키는 치료 ▲신체 왜곡 등 지각이상 등에 대한 심리 상담이나 가족치료 ▲자존감 회복 훈련 ▲정신사회적 기능 회복 훈련 등이 포함되며, 가장 마지막으로는 ▲입원치료가 시행된다.

 

폭식증이란

폭식증은 신경성 폭식증과 폭식장애로 구분할 수 있다.

 

폭식증의 진단과 치료

폭식장애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평소보다 많은 양을 급하게 먹고, 속이 불편할 정도까지 먹으며, 실제 배가 고프지 않아도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며, 폭식에 대한 부끄러움 때문에 혼자 먹고, 마지막으로 폭식 중에 스스로에 대한 혐오감을 느끼거나 우울하거나 식후에 과도한 죄책감을 느낀다.

 

고도비만을 보이는 사람들 중 50〜75%가 폭식장애를 갖고 있다고 한다.

 

치료를 위해 폭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다면 정확하게 규명해야 하며, 정신치료와 약물치료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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