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푸를나이’로 문화와 일자리 동시에 해결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01/09 [10:46]

남동구, ‘푸를나이’로 문화와 일자리 동시에 해결

오늘뉴스 | 입력 : 2019/01/09 [10:46]

▲ 공연 모습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청년들의 실업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남동구에 청년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경험을 통한 민간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는‘푸를 靑, 나이 年’ 청년의 한자적 의미를 풀어 푸를나이라는 명칭을 짓고 여러 분야의 청년 예술인을 고용했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을 2018년 7월에 공개모집과 11월 추가 모집을 통해 총 57명의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푸를나이 청년 아티스트들은 각종 공익행사에 공연 지원 및 공원이나 전철역 같은 다중집합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남동공단 근로자 및 기업에 행사지원을,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른 행사에 무료로 찾아가서 공연을 하며 남동구 지역에 문화의 활력을 불어주고 있다.

 

또 지역 내 문화소외 계층을 비롯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문화·공연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양질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18년 8월부터 12월 말까지 클래식, 7080 가요 콘서트, 색소폰 재즈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의 다양한 장르로 관공서에 38회, 기업근로자들을 위한 문화공연 1회, 사회복지 시설에 13회, 시민단체 협조공연 2회 등 누적 공연 총 54회 6천770명이상의 주민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기획 등 여러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문화 융합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향후 취업과도 연계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반응이 좋다.

 

푸를나이 컨텐츠 디자인파트에 근무하고 있는 한 청년 아티스트는 “안정적인 수익이 생겨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면서 “푸를나이 사업 이후 저만의 프로젝트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용음악 파트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 아티스트 또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더욱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 면서 “사회초년생인 우리들에게는 실력향상과 수입까지 얻을 수 있는 너무 고마운 사업”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푸를나이 사업으로 57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자의 적성과 바람에 맞는 맞춤형 교육도 함께 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자립의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구민들에게는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푸를나이 사업은 2021년까지 시행할 계획에 있으며 남동구에 사는 청년 예술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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