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전북, 겨울철 화상발생 안내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1/16 [08:10]

건협전북, 겨울철 화상발생 안내

이영노 | 입력 : 2019/01/16 [08:10]

▲     ©이영노

 날씨가 추워지면 난방기기 사용이 많아져 화상의 위험이 증가한다.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핫팩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저온화상은 저온(45~73도)에 수 시간동안 계속해서 노출되면서 쉽게 발생한다.

 

 화상의 종류

화상은 열에 의해 발생하는 상처를 모두 일컫는 말이다.

 

불에 직접 닿아 생기는 화염화상과 뜨거운 액체에 의한 열탕화상, 전류에 의한 전기화상, 화학약물에 의한 화학화상, 뜨거운 물체에 닿아 생기는 접촉화상으로 분류된다.

 

또한 화상은 손상을 얼마나 깊게 입었느냐에 따라 1, 2, 3도로 분류한다.

 

1도 화상 : 가정에서 치료 가능

 

1도 화상은 대부분 화끈거리다가 며칠 지나면 회복되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상처를 보호하고 적절한 연고를 발라 주는 것만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다.

 

2도 화상 : 내원 필요

 

물집이 잡히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상처의 상황에 따라 물집을 터트리기도 하는데, 일단 병원에 도착하기 전 물집이 터진 경우에는 병원에서 물집을 벗기고 제대로 소독 하는 것이 좋다.

 

3도 화상 :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

 

피부가 손상되어 가죽처럼 굳어져 버린 3도 화상은 상처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1~2cm 크기로 작은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입원치료를 하고, 죽은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과 피부 결손의 복원 수술을 받게 된다.

 

저온 화상 : 겨울철에 급증

 

화상은 100도 이상의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기도 하지만, 45~70도의 저온에 오랜 시간동안 노출되어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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