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말고 살피며 살아라!

자리 중에 제일은 마음비운 자리이거늘~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1/13 [11:22]

비관말고 살피며 살아라!

자리 중에 제일은 마음비운 자리이거늘~

이영노 | 입력 : 2019/01/13 [11:22]

 

▲     ©이영노

 못 산다고 슬퍼말고 
     못났다고 비관마라

 
 재물이 늘어나면
     근심도 늘어나고


     지위가 높아지면
     외로움도 더하는 법

 
   부자 중에 제일은

      마음편한 부자요

 
     자리 중에 제일은
     마음비운 자리이거늘

 
 하늘이 무너질 걱정도
     하늘의 몫이지 사람의
     몫이 아닐테니

 
 사람이 사람인 이상
     비운다 한들 다 비울수
     있을까 마는

 
 어느날 분수에 넘치는

     탐욕이 일거든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이치에 맞게 양심을
     거스르지 말 것이며

 
어느 순간 미움과
     증오로 분노가 일거든
     얼음이 녹아 물이 되듯
     분노의 언 가슴 용서로
     물로 흘러보낼 일이다.

 
물이 그릇을 탓하더냐
     둥글면 둥근대로
     모나면 모난대로
     제 모습을 그릇에
     맞추는 물처럼

사는  사람은 세상을

 탓하지 아니하네

 
 각박한 세상에서도
     맑은 소리로 순수하게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도리에 어긋남이 없고
     노릇에 부족함이 없다.

 

 -어느 시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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