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어르신들에게 보람 있는 사회활동 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계양 실버농장’을 무료로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계양실버농장은 지난 2012년부터 8년째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는 서운동 96-1번지 일부 4,950㎡ 규모로 조성하여 200명의 어르신에게 1인당 21㎡씩 분양할 계획이다.
2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참가자 신청을 접수 후 200명을 선발해 4월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일반 어르신에게 분양하고 초과될 경우 저소득 및 고령자를 우선으로 결정한다.
작년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실버농장지킴이’ 노인일자리 인력으로 실버농장을 관리할 계획으로,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노인일자리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 관계관은 그동안 실버농장 운영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계층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코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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