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김승수 시장과 정동영.김광수 국회의원 등 전주특례시 목소리...‘균형발전’

광역시 없는 전북의 중추도시 전주, 특례시 지정해야...학계.행정.언론 각계 지도층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3/12 [08:29]

전주시, 김승수 시장과 정동영.김광수 국회의원 등 전주특례시 목소리...‘균형발전’

광역시 없는 전북의 중추도시 전주, 특례시 지정해야...학계.행정.언론 각계 지도층

이영노 | 입력 : 2019/03/12 [08:29]

▲ 광역시 없는 전북의 중추도시 전주, 특례시 지정해야...학계.행정.언론 각계 지도층 한자리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과 정동영.김광수 등 국회의원 및 조성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주 특례시 지정 실현을 위한 행보가 주목된다.

 

최근, 박병술 전주시의장 등 학계·행정·언론·시민의 지혜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주 특례시 지정 세미나’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과 정동영·김광수 국회의원,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학계, 언론인 등 관계전문가,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과 추진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 자리는 ‘특례시 지정기준과 특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조성호 연구위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100만 대도시의 특례지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뒤, △중앙과 지방의 특례정책 동향소개 △일본의 지정시 사례 등을 알렸다.

 

김승수 시장은 또 정부의 광역단체 위주의 국가균형발전으로 인해 국가예산과 기관유치 등에서 지역간 격차가 심화되고 현실을 지적하고, “광역시가 없는 도의 중추도시인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은 특혜가 아닌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특례시 지정을 통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세우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 특례시 지정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오랜기간 차별을 받아온 전북의 발전을 이끌어, 전주시민과 전북도민, 우리 후손들을 위해 크고 단단한 집을 짓는 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주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청와대와 정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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