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신문지 및 쌀 포대 봉투로 제작 무상 제공

이운표 | 기사입력 2019/03/21 [17:51]

철원군, 신문지 및 쌀 포대 봉투로 제작 무상 제공

이운표 | 입력 : 2019/03/21 [17:51]

▲  신문지 및 쌀 포대 등을 활용해 제작한 봉투   ©이운표

 [오늘뉴스=이운표] 철원군·재활용 신문지 및 쌀 포대 등을 활용 ․ 봉투를 제작해 관내 마트에 4월부터 무상으로 제공한다.

 

올해부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철원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두루나눔사업단’을 구성하고, 관내 신문사의 협조를 받아 폐신문지를 수거․ 봉투를 제작하여 신철원 하나로마트 등 3곳에 우선 무상배부 할 계획이다.

 

철원을 상징하는 ‘두루미’와 ‘봉투’를 결합하여 「두루봉투」명칭을 사용할 예정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있으며, 지역주민의 호응에 따라 점차 무상배부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성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친환경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지원할 것이며, 1회용 비닐봉투 사용제한에 따라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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