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운표기자] 철원군이 호주 퀸즐랜드와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원군은 3월22일 오전11시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철원교육지원청(김은숙 교육장)과 함께 호주 퀸즐랜드교육청(스티븐 빅스 국제교육부서 국장)과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철원군은 ▲학생들을 위한 어학연수 ▲호주 및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기타 교육과 연계된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철원군은 우선적으로 2020년 2월을 목표로 철원군 지역 내 중학교 2학년 40명의 학생들을 선발, 4주간 호주 퀸즐랜드에서 제1회 철원군청소년 해외영어캠프를 추진 할 계획이다. 기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영어캠프와 고등학생 대상 미국 연수프로그램와 연계하여 초, 중, 고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영어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리 지역 내 학생들에 영어캠프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호주 퀸즐랜드와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청소년 교류를 넘어 양국 간 우호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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