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평야서 오대벼 첫 모내기

이운표 | 기사입력 2019/04/23 [15:28]

철원군, 철원평야서 오대벼 첫 모내기

이운표 | 입력 : 2019/04/23 [15:28]

▲ 이양기로 모내기를 하고 있다     ©이운표

[오늘뉴스=이운표기자] 강원도내 최대의 곡창지대인 철원평야에서 오대벼 첫 모내기가 지난 21일 이뤄졌다.

 

23일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첫 모내기 농가인 이상남 농가(동송읍 거주) 는 올해 3월 16일에 오대볍씨를 파종하여 4월 21일에 모내기가 진행됐다.

 

첫 모내기를 한 이상남 씨는 “일찍 못자리를 설치해 저온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다행히 날씨를 잘 극복하고 충실한 모를 길러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하였다.

 

철원지역에서는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루어져 오대벼는 내달 20일경, 고향찰벼는 25일경 9,426ha의 논에 모내기를 모두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가 따뜻해지면서 이른시기에 모내기를 하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어 저온에 의한 이앙초기 생육저조와 굴파리 등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물을 깊게 대어 야간저온 및 찬바람에 대비하여야 하며, 해충 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