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인이 없어도 유동주 선수...중국서 아시아 금메달

중국 2019 아시아남여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포함, 2관왕 올라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4/26 [08:59]

진안군, 주인이 없어도 유동주 선수...중국서 아시아 금메달

중국 2019 아시아남여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포함, 2관왕 올라

이영노 | 입력 : 2019/04/26 [08:59]

▲ 26일 중국서 열린 아시아 역도대회서 금메달 획득 장면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청 역도부(감독 최병찬) 유동주(25세) 선수가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남녀 역도선수권대회에서 89kg 종목에 출전해 합계(367kg)과 용상(160kg)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다.

 

이 대회는 아시아권 현역 국가대표가 모두 출전하는 경기로 우리나라도 남·여 국가대표들이 전원 출전했다.

 

유동주 선수는 지난 2월에 열린 IWF 월드컵 대회 3관왕에 이어 아시아 선수권까지 제패하면서 2020도쿄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전북 순창군 출생으로 현 국가대표 유동주 선수는 전국체전에서만 2016년 3관왕, 2017년 2관왕에 이어 2018년에도 3관왕에 오르는 등 한국역도 중량급 간판선수이다. 2015년부터 진안군청 역도부 창단 맴버로 활약하면서 진안군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유동주 선수는 전북 체육을 빛낸 공로로 지난해 전북체육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동주 선수는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진안군과 감독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긴장을 놓지않고 내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메달권에 들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진안군,유동주,중국,아시아역도대회,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