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무엇이든 답변하고 전문가가 5일 내 안전점검 출동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04/29 [12:00]

인천시,무엇이든 답변하고 전문가가 5일 내 안전점검 출동

오늘뉴스 | 입력 : 2019/04/29 [12:00]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9일 접견실에서 열린 '헬프미(help me)서비스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소방기술사회 등 8개 기관 대표들과 협약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는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소방기술사회 등 8개 기관과 ‘헬프미 점검서비스 본격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전문기관은 인천광역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 건축사회, 대한시설물관리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한국기술사회, 한국소방기술사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이다.

 

헬프미서비스는 인천시민 누구나 안전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자문을 얻을 수 있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할 경우 5일 이내 민간전문가가 현장으로 출동해 점검하고 자문하는 서비스다.

 

2015년부터 운영되어 군구를 경유해 오던 ‘안전전문 기동점검단’의 전문인력을 더욱 보강하고, 직접 시에서 신속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개선해 ‘헬프미 점검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우선 신속한 답변과 안전점검 출동을 위해 시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을 추천받아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등 전 분야의 민간전문가 385여명 점검위원으로 활동하도록 인력을 확충했다.

 

또한, 5월 1일부터 시민 누구나 인천시에 직접 전화(440-5754~5) 및 시청 홈페이지에서 헬프미 점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5일 내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노후주택이나 쪽방 등 취약계층의 시설물을 점검하여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한 만큼 원도심 내 주민센터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점검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시와 각 기관이 시설물 안전 분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이나 기술을 함께 발굴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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