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49개마을 하수도 배수설비 오접조사...6월 말까지

하수처리장 불명수 유입 방지 위한 배수설비 등 점검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5/02 [10:43]

진안군, 49개마을 하수도 배수설비 오접조사...6월 말까지

하수처리장 불명수 유입 방지 위한 배수설비 등 점검

이영노 | 입력 : 2019/05/02 [10:43]

▲ 진안군 하수도 관로 오접 검사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이 여름 우기철 대비 불명수 유입 차단과 안정적 하수관로 운영을 위해진안읍 하평마을 외 48개 마을에 대해 가정 내 배수설비 송연조사및 하수관로CCTV 조사를 실시한다.

 

하수관로에 오접이 발생하게 되면 우기 시 하수과다 유입으로 하수처리장 용량이 증가되어 처리 효율이 떨어지고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이에 가정 내 옥외 수도전 및 지붕배수관 오접 여부, 우수관의 차집관로 연결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악취 예방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를 준설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건축설계사 등 관련 종사자에게 신규 건축물에 대한 인허가시 옥외 수도전, 지붕배수관을 하수관로에 연결을 금지하는 안내 전단지를 정기적으로 배포하여 인식 개선과 우수유입 차단에 힘쓸 계획이다.

 

진안군은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옥외 수도전 및 지붕 배수관 유입지역에 대해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4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접 공사를 마무리 하여 하수처리장 운영을 최적화 할 방침이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는 배수설비 오접조사 및 정비공사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150개소 정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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