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19개 마을공동체 대표가 참석,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마을공동체 형성,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일꾼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민이 주인 되는 마을, 주민이 가꾸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마을 활동을 시작하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형성 분야’는 인천사람연대, 아영너영, 꼼지락꼼지락, 염전골 마을축제 준비위원회, 오병이어 등 13곳이 선정됐다.
1년 이상 활동한 공동체를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분야’는 꿈꾸는 하늘정원, 말벗독서동아리, 숲사랑 플러스, 파랑새, 팩토리얼 공간운영팀 등 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공동체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일꾼 분야’는 1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공동체에는 25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총 6천500여만원이 지원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의 가치가 지역 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마을공동체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자체 마을지원 사업으로 전체 91개 통두레 모임 중 23개 통두레에 마을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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