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제1기 어르신 사관학교 운영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06/18 [11:07]

미추홀구, 제1기 어르신 사관학교 운영

오늘뉴스 | 입력 : 2019/06/18 [11:07]

▲ 어르신 사관학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선배 시민으로서 노인세대 역량강화를 위한 ‘어르신 사관학교’를 시작했다.   

 

구는 지난 17일, 18일 이틀동안 강화도에서 제1기 ‘어르신 사관학교’를 개최했다.

 

어르신 사관학교는 민선7기 공약사항 중 어르신 교육프로그램 확충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진행, 미추홀노인복지관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날 사관학교는 노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35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안양대학교 통일사회정책 연구소와 함께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교육에서는 한반도 평화번영의 비전과 북한의 이해, 인문학 관점으로 바라보는 한강하구의 문화, 미추홀구의 비전과 어르신의 역할, 자치분권시대 선배시민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와 전쟁박물관, 연미정, 평화전망대, 교동읍성 등을 방문하는 현장학습, 소통‧화합의 시간,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전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의 복지, 문화, 경제 등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선배시민이신 어르신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