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보건소 착공식...26일 우아동일대

균형발전 주장한 박혜숙 前의원의 애환...양 김은 불참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7/26 [14:25]

전주시, 덕진보건소 착공식...26일 우아동일대

균형발전 주장한 박혜숙 前의원의 애환...양 김은 불참

이영노 | 입력 : 2019/07/26 [14:25]

26일 덕진보건소 착공식 현장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덕진보건소 신축부지 착공식이 열렸다.

 

26일 오전 11시 양송희 아나운서(전문MC.CBS 등 뉴스진행)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 지역구 도.시의원들과 각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화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 최병노 보건행정과장의 경과 보고     © 이영노

 

행사를 주관한 김양원 부시장,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 최병노 보건행정과장 및 전주시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날 정치권은 최찬욱.이명연.이병도 등 도의원과 박병술.강동화.이경신.서윤근.이미숙.서난이.양영환.박윤정.허옥희.박형배 등등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 최찬욱.이명연 등 도의원,강동화. 서난이 등 시의원들 국기에 대한 경례     © 이영노

 

이어 내빈인사로 배기웅 건협본부장,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지회장, 박문규 국민건강 전주북부지사장, 황휘연 국민건강 남부지사장, 심진찬 전주시한의사회장, 백경환 전주시 약사회회장, 안옥희 간호사회장, 홍성일 전북매일 홍성일 회장, 손명숙 우아자치위원장 등 참석했다.

 

▲ 배기웅 건협 전북본부장도 참석     © 이영노

 

▲ 정동영 국회의원은 영상메세지로 축하인사를 보냈다.     © 이영노

 

정동영 국회의원은 영상메시지로 축하인사를 전해와 모든 정치권이 최대관심사임을 짐작하게 했다.

 

김경숙 소장은 “어렵게 덕진보건소가 생겨 좋긴 하지만 박혜숙 前 의원이 수고를 많이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양영환 의원은 “전주시 행정에 여야를 떠나 서로 협조해야 한다.”며 “어떠한 일이고 시민들 불편사항을 초래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 양영환 의원이 김경숙 보건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이영노

 

이어 최병노 과장이 밝힌 내역은 우아동 3가 747-80번지 일원에 덕진보건소 신축공사는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7월까지 진행되며, 총 공사비 149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961㎡에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내부는 진료실과 검사실, 예방접종실,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건강증진센터 등과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열린 치유공간인 테라피 가든 등을 갖추게 된다.

 

이렇게 덕진보건소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우아동일대에 건립을 놓고 前 박혜숙 의원이 주장한 도시발전 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섰지만 이상한 일에 휘말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낙마까지 당한 아픔의 착공식 현장에 이를 제기한 당사자들은 불참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1999년 전주시 완산보건소와 덕진보건소가 통합된 이후 갈수록 증가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덕진보건소 신축을 준비해왔다.

 

 

 

 

송천주민 19/07/26 [19:28] 수정 삭제  
  행정은 공평해야 한다. 그렇게 균형발전을 떠들었던 박혜숙 의원을 외면하고 복잡한 우아동에 그것도 시민들의 주차장을 뺏아 보건소를 지어야 하나? 이멍청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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