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약자보호 정성치안 자율토론회...12일 여청과

여성 대상 2차 피해 점검 체계 구축, 대응강화 중심 중점 논의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8/12 [10:36]

익산경찰, 약자보호 정성치안 자율토론회...12일 여청과

여성 대상 2차 피해 점검 체계 구축, 대응강화 중심 중점 논의

이영노 | 입력 : 2019/08/12 [10:36]

▲ 익산경찰 사회약자 자율토론회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 ) 여성청소년과는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 활동의 일환으로 성·가정폭력 등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 직원이 모여 사례를 중심으로 자율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아동·여성·노인 등 약자보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의 필요성이 제기 된 만큼 성·가정폭력 등 피해자에 대해 보호·지원을 함으로 그 피해자가 다시 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어 피해자의 입장에서 2차 피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무엇이 2차 피해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도록 잘된 사례와 잘못된 사례를 공유하였다.

 

토론에 참여한 경찰관은 “피해자 관점과 상황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경찰의 약자 보호 및 인권의식 제고가 더욱 중요해진만큼 앞으로 피해자 보호 중심의 시각을 유지할 것이다.

 

토론이 끝난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하여 조언을 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박헌수 익산서장은 “이번 자체 예방 교육을 계기로 피해자 관점에서의 적극적 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 · 2차 피해 예방 및 인권 보호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내부 자체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확산해 나가길 바라며 세심한 관심과 정성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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