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열리는 '제1회 군장병 음악페스티벌' 예선전 성황리에 펼쳐져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08/19 [18:18]

연천서 열리는 '제1회 군장병 음악페스티벌' 예선전 성황리에 펼쳐져

오늘뉴스 | 입력 : 2019/08/19 [18:18]

▲ 예전전 참가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제1회 군.경 음악페스티벌‘ 예선전이 지난 17일(토)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예선은 5사단 장병들이 참가해 그동안 숨겨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군.경 음악페스티벌’은 군 장병들의 끼와 장기를 발굴 육성하고 장병들을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와 전국환경지킴이연합 연천군지부가 공동개최하고 연천군, 연천군의회, 6군단 예하 사단이 후원하고 있다.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 안홍필 대표는 “연천지역에서 그동안 군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없었던 실정에서 경기북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병을 위한 행사를 갖게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 2020년 개최될 "제2회 군장병가요제는 연천지역을 넘어 경기북부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점차 전군을 대상으로 운영할 것과 더욱 다양한 군 관련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수한 군장병 인재양성과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역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을 발굴 지원하여 지역의 인재로 육성해 나아가는 성공적인 문화콘텐츠 모델로 만드는 포부를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룹사운드 딕훼밀리의 리더 조태복 위원장은 예선전에 참가한 장병들 개인에 맞는 코칭을 해주는 등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아 장병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는 등 행사장을 경연이 아닌 화합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6~7월과 8월 17일 치러진 예선전과 오는 8월 31일 마지막으로 예선을 치러 10월 초(장소와 날짜 협의 중)에 결선을 갖게 되는 제1회 군.경 음악페스티벌 수상식으로는 지역 국회의원 상과 경기도의회 의장상, 군단장과 사단장 상, 행사 주체인 단체장 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품으로는 연천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들을 수상자들의 본가로 발송 연천군의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홍보 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천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회 군.경 음악페스티벌은 군장병의 인재양성은 물론 지역민과의 화합과 협력으로 이어져 열악한 연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로 나타날 문화콘텐츠란 점에서 세간의 관심과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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