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드기 조심해라!’...대책논의

SFTS 감염병 예방 긴급 대책회의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8/20 [10:35]

진안군, ‘진드기 조심해라!’...대책논의

SFTS 감염병 예방 긴급 대책회의

이영노 | 입력 : 2019/08/20 [10:35]

▲ 진안군보거건소 진드기 관리교육 현장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은 진드기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매개 감염병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양성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SFTS 감염병 관련 부서와 부읍·면장, 보건기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진드기 감염병의 감염 경로와 쯔쯔가무시·SFTS의 증상 등 치료방법에대해 교육을 진행하였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 등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 쯔쯔가무시증 환자 6,668명 중 사망 5명으로 사망률이 0.07%인 반면 SFTS 환자는 259명 중 사망 47명으로 사망률이 18.1%로 높은 무서운 질병으로 나타난 만큼 신속한 치료만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은 현재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마을 전역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국은희 보건소팀장은 “감염병의 최선·최고의 예방은 언제 어디서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망률이 높은 SFTS는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와 함께 진드기 감염병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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