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본격화...19개동 대상

대상 동에 통합돌봄창구 개설하고, 사회복지 전담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 등 전담인력 배치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9/16 [11:06]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본격화...19개동 대상

대상 동에 통합돌봄창구 개설하고, 사회복지 전담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 등 전담인력 배치

이영노 | 입력 : 2019/09/16 [11:06]

▲ 전주시 홍보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는 16일 완산구 권역의 19개 동에 통합돌봄창구를 개설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서비스 정책대상으로 결정된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동과 보건소에 통합돌봄창구를 개설하고 전담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 등 전담인력을 배치한 상태로, 각 동 전담공무원은 향후 정책대상 어르신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심층 상담과 향후 개별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관리하게 된다.

 

또한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신속히 궤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향후 한 달 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상황실’도 운영키로 했다. 동시에, 직접 사업이 운영되는 동 통합돌봄의 위기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위기대응 TF팀’도 꾸리는 한편, 통합돌봄 사업 추진 시 발생 가능한 주요 민원사례와 사업추진 장애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단인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컨설팅단’도 가동된다.

 

이와 관련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3개 선도사업 정책대상은 △요양(종합) 병원에 입원중이나 지역복귀를 원하는 퇴원준비 어르신 돌봄 모델(50여명) △만성질환을 가진 재가 거주 장기요양보험 등급외 판정 어르신 돌봄 모델(250~300여명) △재가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 돌봄 모델(250~300여명) 등 600여명으로, 돌봄 대상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주거, 복지·돌봄, 보건·의료분야의 32개 돌봄 서비스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배병준 보건복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상황실 운영 첫날인 이날 전주시 현장 방문을 통해 지난 3개월간의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추진경과를 청취하고, 평화1동 주민센터 통합돌봄창구와 케어안심주택으로 조성된 전주시 1호 요양병원 퇴원어르신 댁, 평화사회복지관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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