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학대예방 전담경찰관 운영

가정에 대한 실시간 상담에서부터 전문기관 연계 등 사안별 맞춤형 솔루션 진행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9/16 [16:09]

익산경찰, 학대예방 전담경찰관 운영

가정에 대한 실시간 상담에서부터 전문기관 연계 등 사안별 맞춤형 솔루션 진행

이영노 | 입력 : 2019/09/16 [16:09]

▲ 익산경찰서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익산경찰서( 서장 박헌수 ) 여성청소년과는 시민들의 보다 안정적 가정생활 유지를 위해 전담경찰관을 배치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익산경찰서에서는 2명의 학대예방 전담경찰관( APO : Anti-Abuse Police Officer / 경위 박상준, 경위 정철호 )이 배치되어 가정폭력, 어르신·아동 학대 신고제보 사안이나 우려되는 가정에 대한 실시간 상담에서부터 전문기관 연계 등 사안별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어 해당 가정 구성원들로부터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다.

 

사례로 심한 알콜 중독 의존증과 암 투병 중인 가장이 아내를 상대로 위험한 물건을 이용 위협적인 언행을 한 사실을 정밀 모니터링 과정에서 인지 행위자에 대한 정식 사건처리는 물론 피해 배우자와 자녀들에게는 심리상담 치료는 안정적 주거생활 유도와 함께 행위자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현장 긴급 솔루션을 통한 전문 의료기관 입원 조치 등을 한다.

 

이어 추가 문제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해당 가정에 평온한 상태가 유지되도록 한 일이 있었는데 동 가족들과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 그리고 지자체와 전문기관 모두가 ” 경찰을 중심으로 하여 지극정성을 다한 결과이고 어느 가정이든 제대로 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고 한 목소리다.

 

전담경찰관 경위 정철호는 매일 이른 아침 누구보다 일찍 출근 밤새 접수된 관련 신고사안을 일일이 모니터링은 기본 사안별 해당 가족을 직접 찾아가 만남을 통해 해법도 제시하는 등 지역 안정적 치안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경위 박상준은 ” 가정과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말 한마디부터 너무 조심스러워지고 모든 분들이 내 가족 같아 어떨 때는 가슴 아플때도 있지만 정상 회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도 느끼게 되는데 자부심을 갖고 성심을 다할 것이다. “ 라고 전했다.

 

박헌수 익산서장은 ” 가화만사성이란 말이 있듯이 모든 가정이 평화로운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경찰기관이 작은 곳에서부터 온 정성을 쏟아야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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