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전북, 아침식사는 건강한 생활의 시작

가정의학과 신윤정

이영노 | 기사입력 2019/10/14 [14:52]

건협전북, 아침식사는 건강한 생활의 시작

가정의학과 신윤정

이영노 | 입력 : 2019/10/14 [14:52]

▲ 건협전북     ©이영노

아침식사를 거르면 몸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식사란 ? 

영어로는 ‘breakfast’, 글자 그래도 ‘공복(fast)을 깨뜨린다(break)’라는 말로 하룻밤 동안 길게는 15시간 이상 되는 공복기를 멈추게 하여 식사로써 대사작용의 시작을 알리는 일입니다.

 

아침을 굶으면? 난 다이어트 하려고 아침을 안 먹는데요?

 

아침을 굶으면 더 뚱뚱해 진다. 오전 내내 공복감에 시달리다가 점심을 폭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초대사율이 감소하여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 오히려 체중이 불어납니다. 1년 동안 모으면 무려 7Kg의 체중에 해당됩니다.

 

밤새 담배 피우며 술 마시고 나면 속 쓰리고 밥맛이 없는데 그럴땐 어떻하죠?

 

그런 경우에 아침을 굶으면 더 위험합니다. 담배는 혈중 피브리노겐을 상승시켜 혈액을 끈적거리게 하지요. 게다가 아침에는 자연적으로 아드레날린 분기가 촉진되어 혈소판(말초 혈액 내에 존재하는 유형 성분인 혈구의 일종으로 부착과 응집 과정을 통해 일차 지혈 기전을 담당하는 물질)양도 증가하고요. 아침을 안 먹으면 혈소판이 더더욱 올라갑니다. 여기에 날씨까지 춥고 건조해지면 뇌출혈, 뇌졸중, 심장마비의 위험성까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침을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원칙 하나, 지방은 적게! 비만을 초래하고, 심지어 심장병까지 유발하는 동물성 지방 등. 의학계에서는 지방 섭취량을 줄이도록 부단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원칙 둘, 복합당질 함량은 높게! 당질은 필요한 열량을 섭취하는 가장 유익한 방법입니다. 되도록 복합 당질 식품(밥, 빵, 감자, 고구마 등)으로 열량을 섭위하고, 반면 단순 당질(설탕, 케이크, 꿀, 사이다, 콜라 등)은 삼가 해야 합니다.

 

원칙 셋, 단백질은 적절하게! 단백질(달걀, 어류, 육류 등)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식품입니다.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단,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고 콜레스테롤 식품(오징어, 새우, 달걀 등)은 피해야 합니다.

 

원칙 넷, 비타민과 무기질은 풍부하게! 아침을 거르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아침 식사로 얻을 수 있는 필수 영양소(비타민과 무기질 등)를 놓치게 됩니다.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류(딸기, 포도, 오렌지 등)와 채소류(콩나물, 시금치, 도라지, 양배추 등)의 섭취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원칙 다섯, 섬유질은 되도록 넉넉하게! 섬유질은 체중과 규칙적인 배변 및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므로 충분히 섭취해야합니다. 녹즙이나 과일주스 보다는 생채소나 생과일로, 흰밥보다는 잡곡밥, 식빵보다는 통밀빵으로 섭취하는 것이 섬유소의 충분량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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