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 김성주 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은 거취를 밝혀라...'논평'

“노블레스 오블레주”를 상기하고 낮은 도덕불감증부터 치료해야 한다...‘주장’

이영노 | 기사입력 2019/11/08 [07:38]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김성주 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은 거취를 밝혀라...'논평'

“노블레스 오블레주”를 상기하고 낮은 도덕불감증부터 치료해야 한다...‘주장’

이영노 | 입력 : 2019/11/08 [07:38]

▲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김성주 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쓴 소리를 냈다.

 

이에 논평을 내고 시정을 요구하며 매우 비난했다.

 

다음은 논평 원문이다.

 

지난 5일 김성주 이사장의 언론과의 간담회의 내용에 대해 정치가 아닌 국민의 미래를 담보하는 공공기관의 수장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김성주 이사장은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의 황태자인가.

 

그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사퇴 시점에 대해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고 했는데 누구하고 상의하고 어떤 배경이 사퇴를 결정하게 되는 것인지 먼저 밝히기 바란다.

 

또한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 출연기금이 50% 미만의 공공기관의 경우 현직을 유지한채로 출마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 직을 유지하고 진정 출마를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언론에 에드벌룬을 띄워 보는 것인지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

 

이 말에 당황스러운 것이 라이벌 정당의 비틀린 사고로 보이는가.

 

그래서 직을 유지하고 당선되면 사퇴하고 낙선하면 계속 그 직을 유지하겠다는 복심의 일단이 보였다고 생각하는데 분명한 답변을 바란다.

 

노인정에 상품권 전달을 내부적인 반성을 전제하면서도, 이에 대한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위촉을 염려했는데, 참으로 별난 걱정도 많다.

 

또한 이를 격려해야할 만한 미담이다고 했는데 누가 미담이 아니라고 한 적이 있는가.

 

사회공헌활동과 기부행위의 지역이 꼭 자신의 옛 선거구여야 하고 또한 직원들이 이사장의 이름을 거론해야 사회공헌인가.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자신의 거취를 문제 삼는다는 곡해를 불만 삼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거취를 분명히 하고 2중적인 활동으로 비난이 생기는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위의 요구해 답하기 바란다.

 

2019년 11월7일

민주평화당 전라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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