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산성 집수지 인근에서 출토된 연꽃무늬 수막새     ©오늘뉴스 자료사진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20년 3월 개관 예정인『계양 산성박물관』 과 관련하여 연간 지속적으로 전시, 교육, 학술자료 등으로 활용할 유물의 구입 및 기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유물은 한국의 산성 및 계양산성 관련 자료, 인천 계양지역(옛 부평문화권, 인천북구 포함)의 관련자료, 기타 계양지역의 변천사와 관련하여 자료적 가치가 뛰어난 자료(1970년대 이전의 관련사진, 영상, 지도 등) 등으로 활용가치가 있는 유물이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으로, 2019년 제4회 유물구입 접수는 15일까지 진행하며, 유물기증은 연중접수하고 있다.
 
유물 매도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계양구청 문화체육관광과에 직접 방문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이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물매도 관련 서류는 구 홈페이지(http://www.gyeyang.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매도 희망 유물은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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