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19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22일부터 3일 간 성황리에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11/22 [20:02]

연천군, 2019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22일부터 3일 간 성황리에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9/11/22 [20:02]

▲ 김광철 연천군수가 22일 오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 및 격려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전곡리 유적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열린다.

 

연천군에서 진행하는 올해 농특산물 장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연천율무축제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에 걸쳐 소규모로 마련됐다.

 

이번 장터에는 약 50여 농가 및 단체가 참여해 청정지역인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콩, 쌀, 율무를 비롯하여 사과, 인삼, 꿀, 참마, 고추, 들깨, 녹두, 팥, 수수 등 각종 농특산물을 생산자 직거래 판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는 연천군수가 인증하는 최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올해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규모가 축소돼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22일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김광철 연천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내외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며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에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25일~27일까지 열린 1차 직거래 장터에서는 총 6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농협에서 운영한 율무두부 즉석제조 판매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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