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경기도의원,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 양돈 농가 현실적 보상과 지원’ 촉구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중앙정부에 있다”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12/16 [15:32]

유상호 경기도의원,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 양돈 농가 현실적 보상과 지원’ 촉구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중앙정부에 있다”

오늘뉴스 | 입력 : 2019/12/16 [15:32]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상호 의원이 제34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돈 농가와 지자체에 현실적 피해 보상과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연천)은 제34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지난 9월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본 양돈 농가와 지자체에 현실적 피해 보상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유상호 도의원은 “아시아에서는 2018년 8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생하여 1억 5천만 마리를 살처분하였고, 2019년 5월 30일 북한에서도 발병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기에 정부는 상황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였다”며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이 정부에 있음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보상가격 산정방식에서 생활 안정 자금을 6개월로 제한한 것을 완화하여 줄 것, 재입식 이후 실질소득 발생 시까지 보상, 폐업 양돈 농가에 폐업보상금 지원, 정책자금 및 긴급융자 지원, 살처분 매몰 비용을 중앙정부에서 100% 부담할 것을 촉구했다.

 

유상호 의원은 끝으로 “국가 전체의 엄청난 재난으로 퍼져 나갈 것을 양돈 농가와 각 지자체의 노력으로 막아냈다는 것을 고려하여 현실적인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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