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박우섭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8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 내 김 전 의장 묘역을 방문해 고인의 유족과 정계인사, 지지자들과 함께 참배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1983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 결성하고 초대 의장을 맡은 김 전 의장은 3선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열린우리당 의장을 역임했고 고문후유증에 시달리다 2011년 12월 30일 6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박 예비후보는 "김근태 선배는 언제나 '평화가 밥이다'를 외치며 한반도의 평화와 따뜻한 시장경제를 만들자고 했다"며 "이제 그분의 뜻을 받들어 국민 모두가 즐겁게 잘살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전두환 신군부 정권에 맞서 1988년 민청련 2대 의장을 맡았고, 1987년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의 상임 집행위원장, 민주화운동 청년연합 의장 등을 역임한 민주화 운동의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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