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연생태관, 신나는 설연휴 즐길거리 풍성

설연휴 기간 경자년(하얀 쥐의 해)을 맞아 다양한 쥐·파충류 특별전시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1/20 [07:32]

전주자연생태관, 신나는 설연휴 즐길거리 풍성

설연휴 기간 경자년(하얀 쥐의 해)을 맞아 다양한 쥐·파충류 특별전시

이영노 | 입력 : 2020/01/20 [07:32]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자연생태관이 설 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하얀 쥐의 해(庚子年)’를 맞아 쥐·파충류 특별전시,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 행사, 영화상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자연생태관 1·2층의 경우 연령별 육지거북과 친칠라, 다람쥐 등 쥐과 동물 7종이 전시된다. 특히, 2층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볼파이톤, 베일드 카멜레온, 도마뱀 등의 희귀동물을 직접 안아보고 만져보며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인 △연 만들기 △팽이 만들기 △설명절 세뱃돈 지갑 만들기 △새해소망을 적은 소원카드를 소망나무에 달기 등 체험행사를 일정별로 진행한다.

이 외에도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바닥 물고기 수족관 △손의 각질을 제거하며 오감체험을 느끼는 닥터피쉬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관 △ 도둑게·사슴벌레 등 곤충과 파충류 체험도 운영한다. 더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언더독’, ‘위대한 쇼맨’, ‘코코’ 등 영화도 상영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 교동에 위치한 전주자연생태관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대체휴무일인 27일은 관람이 가능하나 설날 당일(25일)은 휴관한다.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설 연휴 기간 자연생태관에서 열리는 ‘희귀동물 특별전시, 설 전통놀이 체험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