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23일 오후 3시 전주시 소재 신천지 관련 시설 현황 자료를 첨부하고. 참고를 당부했다.
신천지예수교 군산교회가 지난 21일 항간에 떠도는 "대구에 다녀온 군산 신천지 35명이 격리 중"이라는 소문은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최근 군산 지역 커뮤니티 등에서 “군산 신천지교인 35명이 대구에 다녀와서 지자체에서 강제로 격리조치 동군산병원, 군산의료원, 원대병원 분산 배치, 검사 진행 중으로 공공기관, 회사등 외출자제 요청옴”이라는 글이 올라와 시민 사이에 무차별하게 퍼지면서 불안감이 조성됐다.
군산교회는 “이 소식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일 군산보건소와 군산경찰서 측에서 직접 조사한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며 “최근 군산교회 성도 중 대구교회 방문자는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
교회 측은 “위와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모든 것을 연관 지어서 시민 불안을 가중하고 퍼트리게 될 시 책임을 물어 강력한 법적대응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교회는 전문업체를 통해 소독을 하고 전면 통제 중이며 중앙부처에서 전달한 예방 안내 지침을 전 성도에게 알리고 실시간 점검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회 측은 “대구교회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당국의 조치에 따라 방역 등 모든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고 더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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