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철원군에 멸종위기종 두루미 및 철새 보호 위한 먹이19톤 기증
이운표 | 입력 : 2020/03/04 [14:56]
멸종위기종 두루미 및 철새 보호를 위한 먹이를 살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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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운표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오는 6일 멸종위기종 두루미 및 철새 보호를 위한 먹이를 철원군에 기증한다. 4일 철원군에 따르면 인천본부세관이 녹두19톤을 기증해 두루미 보호를 위한 먹이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으로 철원군은 철새먹이 구입비용 절감 및 두루미 개체수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인천본부세관은 체화농산물의 소각·폐기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 및 보관 공간 활용도 증대로 인한 물류흐름 촉진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 김년수 소장은 “이번 인천본부세관의 먹이 기증이 부족한 두루미 먹이 공급에 상당부분 도움이 될 것이며 어렵게 먹이 기증을 결정해 주신 인천본부세관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인천본부세관과 철원군이 두루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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